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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대변항 사진찍기 좋은곳

여행 이야기

by 난 그림자 2020. 12.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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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은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의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항구이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며, 시설 관리자는 기장군수이다. 2013년 현재 관광 기능이 겸비된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변항의 접안 능력은 약 312척[10톤 기준]이다.

대변항은 특히 전국 멸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멸치 산지로 멸치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대변항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중심으로 대변리 해안을 따라 멸치회, 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봄 멸치 성어기에는 대변항을 중심으로 멸치회 무료 시식회, 멸치 털기 체험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기장 멸치 축제가 열린다. 또한 기장의 유일한 섬인 죽도 주변에서 채취하는 미역의 산지이기도 하다. 인근 관광지로는 죽도와 해동용궁사 등이 있으며, 옛 어항의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영화 「친구」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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