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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반데기

풍경

by 난 그림자 2017. 9. 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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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러 많이도 찍고싶엇던곳 

 일정에 밀려 아쉬운 하산을 햇습니다

해발 1100 까지 자동차가 올라갑니다

전망대가 4곳이 있는데 저희는 멍에 전망대만 들럿습니다

지금 배추가 출하가 되고있어 사진가님들은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은 1960년대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조성됐다. 당시에는 추운 겨울 땔감을 마련하느라 전국의 산들이 민둥산으로 변할 정도로 산림 채벌이 심했다. 보다 못한 정부는 급기야 산림녹화 사업에 착수했다. 태백의 탄광산업이 난방용 연탄을 널리 보급하여 땔감용 나무 소비가 차츰 줄어들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부의 요청으로 거지왕 김춘삼과 그 무리가 매봉산에 들어와 산을 개간했다. 이 이야기는 한때 드라마에도 등장해 세간에 널리 알려졌다.

강원도 산간 지방에 흩어져 살던 화전민들을 매봉산 자락으로 이주시키고 그들이 거주했던 산간에는 나무를 심었다. 평창의 600마지기, 대관령의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이 모두 그와 같은 방식으로 조성됐다. 김장용 배추밭은 여름에 밭을 갈고 산비탈에 배추 모종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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