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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대교 도보로 건느다 12월16일입나다

여행 이야기

by 난 그림자 2017. 12.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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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위 거대한 다리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완도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입니다.

높이 90여m의 주탑 두 개가 있는 사장교로, 총연장 4.3㎞, 해상구간은 1.3㎞에 이릅니다.

공사비 960억원, 공사에만 7년이 걸렸습니다.

장보고 대교가 개통하면서 완도의 큰 섬 4개가 육로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약산도와 고금도를 잇는 약산대교를 시작으로, 완도읍과 신지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 고금도와 강진 마량을 이어주는 고금대교가 먼저 개통됐습니다.

완도가 연도·연륙교로 이어지면서 도서주민들의 애환이 덜어지게 됐습니다.

<최대용 / 완도군 약산면> “(군청 가려면) 옛날에는 배를 타든지 아니면 강진으로 돌아서 1시간씩 걸렸는데 25분이면 이제 갈수 있어요. 많이 편해졌죠. 완도 전체, 완도 동부권 사람들이 완전히 일체가 됐죠.”

장보고대교는 완도, 해남, 강진 간 연계 발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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