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나러갔지만 눈이 거의 다 녹아없어도도 멋진곳입니다
날씨가 차가워 양떼는 못봣지만 아름다운곳입니다
대관령의 알프스’라는 홍보 문구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오히려 이곳만이 간직한 아름다움은 알프스보다 친근하게 다가온다. 동고서저로 이어지는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듯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다. 옛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휴게소에서 연결되는 산길을 따라 10여 분 정도 원시림을 오르면 숨겨진 비밀 장소처럼 양떼목장이 나온다. 탁 트인 초록 잔디 위로 자유롭게 무리지어 다니는 양떼의 모습과 푸른 하늘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진하게 느끼게 해준다. 도시의 공해와 업무의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은 푸른 공간에서 목욕하듯 깨끗하고 상쾌하다.
대관령고개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목장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양을 방목하는 공간이라는 특이함 외에는 찾기 힘든 오지에 불과하였다. 십수 년의 시간 동안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단장한 목장 주인의 노력과 그 결실이 놀랍다. 특별한 시설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한 시간 정도 여유로운 걸음으로 둘러보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 생각이든에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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