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통도사

사찰

by 난 그림자 2017. 3. 1. 18:59

본문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이 절의 창건 유래에 대한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신라자장()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대국통()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한 데서 비롯된다. 이때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득도케 하였다.

이렇게 창건된 이 절은 이후 계율의 근본도량이 되었고, 신라의 승단()을 체계화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창건의 정신적 근거이며 중심인 금강계단은 자장선덕여왕이 축조하여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한 이후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경내의 건물들은 대웅전과 고려 말 건물인 대광명전(殿)을 비롯하여 영산전(殿)·극락보전(殿) 외에 12개의 법당과 보광전(殿)·감로당() 외에 6방(), 그리고 비각()·천왕문()·불이문()·일주문()·범종각() 등 65동 580여 칸에 달하는 대규모이다. 이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과 41년(인조 19) 두 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는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근세의 건물들이다.

사찰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는 대웅전이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 보물 제334호인 은입사동제향로(), 보물 제471호인 봉발탑()이 있고, 보물전시관에는 병풍·경책()·불구() 및 고려대장경(해인사 영인본) 등의 사보()가 소장되어 있다. 소속 암자로는 선원()인 극락암을 비롯하여 백운암·비로암 등 13개의 암자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도사 [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엄사홍매화  (0) 2017.03.24
문수사  (0) 2017.03.02
경주   (0) 2017.03.01
통도사 홍매화  (0) 2017.03.01
통도사 자장암  (0) 2017.03.0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