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01호. 의흥예씨(義興芮氏)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마을 중앙에 서 있으며, 정자목으로 되어 있다. 밑에서 많은 맹아(萌芽: 식물의 새로 트는 싹)가 돋아나서 같이 자라기 때문에 둘레가 매우 커 보인다.
높이 29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8.5m이고, 지면부의 둘레는 10.5m이다. 가지는 동서로 27.2m, 남북으로 24m 퍼졌다. 나무의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나무에 얽혀 있는 전설로는, 옛날에 길을 가던 도사가 우물물을 마시려다가 빠져 죽은 뒤 이 나무가 자랐다고 한다.
수나무이지만 간혹 열매가 달리기도 한다고 하며, 뿌리가 여기서 3㎞ 떨어진 강남면 신당리까지 뻗어서 자란 것이 암나무로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이 두 나무를 내외간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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