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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산 옥정사 사진찍기 좋은곳

사찰

by 난 그림자 2019. 12.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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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승려 박긍해(朴亘海)가 고향에 1835년(헌종 1)에 창건된 옛 절터가 방치되어 있는 것을 찾아 다시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당시 박긍해는 본동 원리 마을의 친구였던 영천 이희조에게 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산95번지 8,413㎡을 사찰 부지로 희사 받아 작은 초가집과 토굴을 만들어 여러 곳의 선승들을 찾아오게 하였다. 그 후 1922년 상좌 수진과 함께 회상을 마련하고 직접 화주로 나서 불자들과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1923년 건평 82㎡의 세 칸 목조 팔작지붕 기와집의 법당을 지었으며, 산신각과 요사채와 한 동의 창고를 건립하였다.

1971년 66㎡ 규모의 대웅전을 건립 낙성하였다. 1982년 범종각을 세우기 시작하였고 1983년 6월 범종, 북, 운판, 목어 불사를 하였다. 1986년 설법 보전과 식당을 증축·개축하였고, 칠성각을 중수하였으며, 옛 용왕전을 헐고 약왕각을 지어 미륵보살을 봉안함과 동시에 용화회상(龍華會上)을 염원하는 꿈을 담은 감로수각을 설치하였다. 1992년 봄에 동편 계곡이 홍수에 허물어져 석축을 쌓고 개울을 메워 옥정교를 설치하고, 7m 높이의 약사여래불 입상을 조성하였다.

1994년에는 스리랑카에서 부처의 진신 사리를 가져와서 이듬해 삼층 석탑에 봉안하였다. 2002년 지장전을 건립하였고, 2004년 2월 24일까지 설법 보전을 보수 완료하여 1층은 후원 식당으로, 2층은 요사채로 개조하였으며, 2008년에 주차장과 사찰 진입 도로를 완공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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