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주씨 고가와 무기연당 사진찍기 좋은곳
중요민속문화재 제208호.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함안일대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공을 세운 의병장 주재성(周宰成)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그는 초모한 의병은 물론이려니와 관군에게도 사재로 넉넉히 음식을 제공하고 공급하니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인좌의 난이 평정되자 관군들은 원대 복귀하는 길에 주씨(周氏) 향리에 모여 마을 어귀에 창의사적비를 세우고 서당 앞 넓은 마당에 연당을 파고 당주(塘洲)를 만들었다. 이에 연당을 이름하여 국담(菊潭)이라 이르고 석가산(石假山)을 쌓은 당주를 양심대(養心臺)라 하였다. 또, 담장을 쌓고 일각문을 내니 그 문을 영귀문(詠歸門)이라 하였다. 고마움을 보답하려는 병사들의 정성이었다. 이 후로 주재성은 국담이라 자호(自號)하고 서당에..
여행 이야기
2021. 1. 29.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