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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학원 농장

여행 이야기

by 난 그림자 2017. 3.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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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안에 작은 초가 정자가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촬영한다. 인삼밭 방향으로 보이는 소나무 한 그루를 배경으로 촬영해도 좋고, 황토민박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또 다른 보리밭의 정자를 배경으로 촬영해도 된다.

학원농장은 1960년대 초반에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뽕나무를 재배하다가 수박, 땅콩 등으로 품목을 바꾸었고, 1990년대 초부터 보리를 심어 가꾸기 시작했다. 지금은 봄에 청보리를,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을 가꾸는데, 각각의 꽃이 만발할 때 축제를 연다.

고창의 청보리는 4월부터 5월 초까지가 가장 보기 좋다. 5월 중순으로 넘어가면 누렇게 익어 특유의 청량감이 덜하다. 하지만 늦봄, 가을처럼 금빛 물결이 이는 보리밭 풍경도 무척 인상적이다.

8월에는 노란 해바라기가 농장을 가득 메우고, 10월 초에는 하얀 메밀꽃이 만발한다. 계절마다 표정을 달리 하는 학원농장은 많은 사진작가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니 사진 찍기 좋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인근 여행지로는 동학운동의 중심지 무장읍성과 동백으로 유명한 선운사, 굴비로 이름난 영광 법성포가 있다.

매년 4월에서 5월 사이에는 청보리밭 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8월에는 해바라기 축제, 9월에는 메밀밭 축제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창 학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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