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제가2016년 우연찮게 목에혹같은게보여 김해 금강병원 이비인후과에 들럿습니다

ct 를 찍어 보자고 하시더군요

약속을잡고 며칠후 담당 셈이 하시는말씀 혹은 아무것도아닌데 코속에 팥알만하게 보인다며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서류 cd 를받아 양산 부산대 대학병원에 들러 mra 를 찍고 다시들러 면담중 하시는말씀 암에 확률이 높아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더군요

여기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었고 단지 중이염으로 병원 에 들려 치료를 받은적있습니다

헌데 중이염 치료가 잘 안되는거 말고는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다

목에 비계 즉 혹을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를 하자더군요

2016년 12월30일 입원을 합니다

이때까지 담배 피우지말래도 들은척도 안했습니다

비인두암 나쁜공기 담배피우는사람에게만 10 만명중 한명이 걸린다더군요

입원을하고 환자복 입은체로 새로산 담배 들고 밖엘나와 담배한대를 물어봅니다

쌀살한 날씨도 문제지만 그냥 눈물이 흐르더군요  왜 내게 이런 몹쓸병을 안겨주는지...

헌데 눈물이 뜨겁습디다

처음으로 뜨거운눈물을 흘려 보았네요

한대를 피우고 라이터랑 담매를 지나가는사람에게 드릴까요? 그러니 네 감사합니다 하고는 받아가더군요

그리곤 입원실로 올라갔습니다

퇴원하기까지의 이야기 천천히 말씀드리고 후유증 까지도 혹시나 제같은사람이 있으면 도움될까

상세히 올리겠습니다